로컬푸드직매장 개점 1주년 페스티벌 수익금으로 조성

(사진 왼쪽부터) 박찬민 송포농협 대화동지점장, 이상권 송포동장,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 박찬옥 일산서구청장, 이완구 대화동장, 이병석 송산동장, 이수용 일산서구청 시민복지과장이 참석해 쌀 10kg 200포 전달식을 가졌다.

[고양신문] 송포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 기념 페스티벌로 조성된 송포쌀 10kg 200포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일산서구청과 대화, 송산, 송포동 3개 주민센터에 지난 21일 전달했다.<사진>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과 박찬옥 일산서구청장, 이완구 대화동장, 이병석 송산동장, 이상권 송포동장, 이수용 일산서구청 시민복지과장, 송포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달식을 함께 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3일 동안 6000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해 1억4000만원의 매출을 일으키며 로컬푸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송포농협은 페스티벌 매출의 3%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약속을 쌀 전달을 통해 실행한 것이다.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은 “페스티벌에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와주셔서 고맙다. 이번을 계기로 송포농협이 지역사회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6년 6월에 개장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와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송포농협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동참해줘 정말 고맙다. 이번에 전달된 고양 송포쌀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