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안선회 교수)과 ㈜G1230교육(대표이사 천민웅)이 지난 22일 사회 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해 코딩교육전문가 및 방과 후 학교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코딩교육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은 중부대 정규교육과정에서 사회수요 맞춤 방식의 주문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중부대 정보보호학과(학과장 양환석 교수)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G1230교육은 내년에 서울·경기 지역에 기존 학교에 더해 추가적으로 70여 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코딩수업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어서 이번 협약으로 방과 후 학교 및 코딩 사업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선회 교수와 천민웅 대표는 “코딩교육전문가 교육과정 개설은 경기·서울지역 코딩 교육사업에 강사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더불어 학교의 취업률 상승과 지역 내 고용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코딩강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부대 평생교육원에서는 과정을 이수한 수강자에게 코딩 민간자격증을 부여하고, 현장 실습과정을 포함해 전문강사로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산학연계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