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피해 농가 찾아 일손돕기 실시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 사진 오른쪽 세 번째) 임직원들이 가뭄 피해로 모내기가 늦어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고양신문] 고양시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이 지난 16일 벽제 관내 가뭄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모내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벽제농협과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농협이념중앙교육원 임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힘을 보태 덕양구 대자동 안영순씨 소유의 500여 평 규모 천수답 논에 손 모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모내기 작업이 곤란했던 안씨의 농경지는 이날 고양소방서 급수지원과 농협 임직원들의 일손돕기에 힘입어 모내기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협 임직원이 함께 팔을 걷어부쳤다”면서 “긴급한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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