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협동조합씨네쿱, 한양문고에 전용 상영관 열어

[고양신문] 다양성 영화 전용상영관 개관식이 지난 21일 고양시 주엽동 한양문고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달수 경기도의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영화나눔협동조합씨네쿱 관계자들, 시민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영화 '시발, 인류의 시작'을 감상한 후, 영화를 제작한 백승기 감독, 주연 손이용 배우와 함께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다양성 영화 전용상영관은 예술성이 뛰어난 저예산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상영관은 영화협동조합씨네쿱(조진화이사장)이 운영한다. '생활밀접형 상영관'이란 영화관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민이 접근하기 쉬운 한양문고에 문을 열었다.
영화는 매주 2회 상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다양성영화관은 고양시에 한양문고 영화관을 포함해 덕이동 ‘카페 코렌치’, 백석동 ‘고양 환경 에너지시설’  3개 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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