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국제연합(UN)이 매년 6월 세계 마약 퇴치의 날로 정해 불법 마약류의 사용·유통을 근절하고 마약중독자의 치료·재활을 위한 캠페인인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이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의 회원인 이영란· 정정선 약사가 각각 국무총리상, 마그미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왼쪽부터) 김이항 경기도 마약퇴치운동 본부장, 정정선 부회장, 이영란 감사

 

이영란 회원은 “2007년부터 마그미 강사배정과 강사교육 등을 맡아왔다. 시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지역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치며 꾸준한 활동이 수상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정선 회원은 “상임이사와 이영란 회원의 지도와 격려로 지금까지 활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은진 회장은 “이영란, 정정선 회원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마약퇴치를 위한 공헌도가 높이 평가되어 영예를 안았다“며 ”후배약사들에게 모범이 되는 그동안의 활동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고양시약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경희 이사장)와 경인식약청과 인천시,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한 마퇴본부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3~29일을 마약퇴치 주간으로 선포하고 학술심포지엄, 기념식, 캠페인 등 마약류 폐해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