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난달 30일, 법사랑고양파주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윤원식)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한상익)는 봄철에 파종했던 감자를 캤다. 선경가든 사랑나눔터 농장의 600여 평 밭에 파종했던 감자가 실하게 여물어 하지를 지나 장마가 오기 전 날짜를 잡아 이 날 수확했다.

윤원식 위원장은 “가뭄이 심했던지라 감자수확하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드릴 만큼 수확할 수 있게 됐다”며 “농장을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선경가든 이흥윤 감사님과 감자를 심고 풀을 뽑고 수확할 때까지 늘 도와주신 법사랑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총 15㎏ 100여 상자로 장애우 시설과 노인요양보호센터, 출소자보호시설인 금성의 집 등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