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대표 박광재) 회원들이 지난 1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와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회장 최신원)가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기존의 기부참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인 배병복 원마운트 대표(사진 왼쪽 맨 앞)가 여름용 생활용품을 포장하며 웃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박광재 대표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의 아너 회원들과 배병복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자원봉사활동 1부에서는 여름용 생활용품을 포장하고, 2부에서는 홀트일산복지타운 내 장애아동과 함께 떡케이크를 만들고, 저녁식사 보조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경기북부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 및 기부문화 활성화 논의를 위해 회원 간의 의견 교류 시간도 가졌다. 박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현장에서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부뿐만 아니라 현장 봉사에도 앞장서 경기북부의 나눔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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