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평가에서 전국 5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서승현 일산소방서장.

 

[고양신문] 고양시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016~17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국민안전처의 전국단위 평가에서 19개 시·도 본부, 210개 소방서 중 일산소방서가 전국 5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취약시기인 겨울철에 대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일제히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방시책을 말한다. 이에 대해 국민안전처는 매년 각 시도 소방관서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해왔다.

일산소방서는 ‘대형화재 방지와 국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화재감소대책 추진과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등 4대 핵심전략, 14개 추진과제, 70개 세부실천과제 추진에 전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전국 210개 소방서 중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소방업무 전반에 걸친 총괄적인 안전대책이라 이번 실적은 그 의미가 크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승현 서장은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우수한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미진한 부분은 적극 보완해 완벽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