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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청소년요금 인하 결실, 2년 걸려”이재준 의원 의정보고회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07.16 16:11
  • 호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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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이재준 경기도의원(주교·성사1·2, 화정1)이 지난 11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확대 어떻게추진됐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의정보고회는 이재준 의원이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정에 대해 날카롭게 질의를 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영상들을 보면서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경기도 시내버스 청소년요금이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형 버스의 경우 현행 1000원에서 870원, 좌석형 버스는 기존 1780원에서 1520원, 직행좌석은 1920원에서 1680원, 경기순환버스는 2080원에서 1820원으로 각각 130원에서 260원까지 할인이 확대됐다. 또한 도내 21개 시군에서 운행되는 마을버스의 청소년요금은 지난 7월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840~920원인 현행 요금이 740~810원으로 각각 100~110원까지 할인이 확대됐다. 이러한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배경에는 이재준 도의원의 문제의식과 개선 노력이 있었다. 이재준 도의원은 ‘경기도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율 수도권 수준 인하(30~40%)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지난 2년간 도정질문과 도지사면담을 진행해왔다.

이재준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운전을 하지 않고 항상 버스를 타다보니 문제를 체감하게 됐고, 경기도가 서울시와는 다르게 현금할인을 청소년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준 도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은 일은 남보다 먼저 세상을 보는 것”이라면서 “제가 고민하는 정책이나 조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긴 호흡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기까지는 10년이 걸렸고,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이 현실화되기까지는 2년이 걸렸다”며“정책이 현실화되기까지 많은 세력과 싸우는 과정에서 의회에서 내 편은 별로 없었을 때가 많았지만,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병우 기자  woo@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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