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임재일 고양시전기공사협의회장, 양훈 고양시LPG협의회장, 김순환 고양시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이상화 고양시민생경제국장이 ‘고양시 에너지비전 공동실천 선언문’을 함께 펼쳐 들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21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민생경제국(국장 이상화) 주재로 고양시소비자시민모임(대표 김순환), 고양시LPG협의회(이사장 양훈), 고양시전기공사협의회(회장 임재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시 에너지비전 2030 선포식’을 열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양시는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베란다형 태양광보급사업 ▲융·복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확산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 시는 ‘에너지 에코시티 구현’을 고양시의 에너지 비전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에너지 자급률 20% 목표달성을 위한 5가지 기본방향으로 ▲에너지 선순환 관리체계 구축 ▲에너지 생산 인프라 조성 ▲에너지 관광 네트워크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시민참여형 에너지 보급을 제시했다.

이상화 민생경제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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