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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의 슴슴한 맛, 한번 빠져들면 다른 집 못가죠이북음식전문점 일산 마두동 '대동관’ 평양냉면
  • 권구영 기자
  • 승인 2017.07.27 14:44
  • 호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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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슴슴한' 맛이 특징인 대동관 정통 평양냉면은 자극적인 음식으로 지친 미각을 되살려 주고, 더위에 시달린 몸과 마음의 기운을 북돋워준다.

 

[고양신문] 대동관은 3대째 평양음식의 맛을 고수하는 집이다. 대동관의 역사는 최용준 대표의 할아버지가 종로에서 운영하던 평양면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버지의 병환으로 잠시 맥이 끊길 뻔했는데 최대표가 대동관을 열어 명명히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평양냉면은 메밀로 면을 뽑고 고기로 육수를 낸 물냉면이다. 달고 맵고 짠 맛과는 거리가 먼 담백한 맛, 바로 ‘슴슴한 맛’이다. 정통 평양냉면을 처음 맛본 사람들은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밍밍하다’ 등등 불만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일단 한번 빠져들면 다른 냉면에는 도통 손이 가지 않는다. 자극적인 음식으로 지친 미각을 되살려 주고, 더위에 시달린 몸과 마음의 기운을 북돋워주기 때문이다.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기에 좋은 평안도식 국밥 온반은 쇠고기 육수의 담백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식이다.

 

육수는 양지, 사태살, 차돌 등의 쇠고기 50근을 3시간 이상 끓여 식힌 뒤 기름을 걷어내고 다시 보자기에 받쳐내 투명하다. 조미료를 아예 넣지 않아 말 그대로 슴슴한 맛이 혀끝을 감싼다. 메밀은 자체 방앗간에서 매일 그날 쓸 분량을 빻아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반죽을 시작해 면을 뽑는다. 육수를 붓고 오이와 무, 쇠고기, 돼지고기 편육 등 고명을 얹어 낸다.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고 싶다면 평안도식 국밥인 온반도 좋다. 따뜻한 쇠고기 육수의 담백함과 더불어 녹두전, 만두, 쇠고기, 버섯, 대파, 달걀지단 등의 고명과 함께 즐기는 영양식이다. 

 

쇠고기와 채소를 끓인 고급 음식 대동관 어복쟁반.

 

대동관
주요메뉴 : 평양냉면 1만원, 온반 1만원, 평안도만두 1만원, 어복쟁반(中) 4만5천원, 제육 2만2천원 
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99(장항동 890-1 2층)
문의 : 031-908-6660

 

권구영 기자  nszone@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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