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자리 창출과와 지역 맞춤형 창업자 발굴

[고양신문] 동국대학교 고양 창업지원센터(센터장 강규영, 이하 동국대 창업지원센터)가 고양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맞춤형 예비 창업자 심사를 최근 실시했다. 동국대 창업지원센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 프론티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지난 4월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와 협약하고 창업·창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의 가능성 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전문 기관인 이곳에서 6개월간 전문적으로 인큐베이팅 한다. 본 프로그램은 고양시 일자리 창출과가 2017년 처음 도입했다.

지난 5월 총 43명의 창업·창직 분야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6월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예비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이후 7월 4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40시간의 창업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7월 20일에는 교육 수료식이 열렸고 수료식 이후 21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양주에서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 캠프도 함께 진행했다.

8월에는 교육 수료생 중 최종 10명의 고양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6개월간 고양시 전문 창업기관인 동국대 창업지원센터에서 인큐베이팅(창업보육)을 수행하고 있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창업전문 강사의 특강2회, 맞춤형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10회가 예정됐다.

대상자는 고양시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 청년 미취업자, 중장년 미취업자, 사회적 약자 중 창업·창직에 관심 있는 대상을 선발해 집중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된다.

동국대학교 고양 창업지원센터는 향후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된 창업자가 좋은 기업으로서의 토대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 계획이다.
문의 031-961-5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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