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내동 찰수수 알곡, 탐스럽게 여물어


[고양신문] 가뭄과 폭염을 이겨내고 튼튼히 자란 찰수수 알곡이 지난 13일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에서 탐스럽게 여물어가고 있다.

참새떼와 비둘기들이 알곡을 쪼아먹는 것을 막기 위해 하나도 빼놓지 않고 양파망을 씌워 놓았다. 열심히 땀 흘린 부지런한 농부들은 가을이 성큼 다가와서 찰수수가 알알이 영글기를 바라며 수확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 조생종. 5월 상순 파종. 9월 중순~10월 수확(파종하고 약 80일 후 수확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