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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환절기 건강을 위한 지혜유용우 유용우한의원 원장의 <건강칼럼>
  • 유용우 유용우한의원 원장
  • 승인 2017.08.21 13:24
  • 호수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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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우 유용우한의원 원장

우리 몸은 춥다가 더워지는 변동은 비교적 쉽게 적응하지만 덥다가 추워지는 변화에는 적응하기가 힘들다. 가을 환절기가 유독 힘든 이유다. 가을 환절기를 이겨낼 힘이 없으면 피부와 호흡기 점막의 과부하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고 감기나 비염에도 쉽게 걸리게 된다. 

따라서 환절기를 잘 이겨내려면 외부의 온도차를 이겨낼 수 있는 체온 조절력을 왕성하게 해야 하고 특히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뼈의 기운 상태)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가을 환절기에 적응하는 데는 2가지 어려움이 있다. 

첫째, 외부의 온도차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낮에는 여전히 더워서 반팔로 생활하고 에어컨을 틀 정도로 덥지만 밤에는 쌀쌀해서 이불을 덮을 정도가 된다. 특히 일교차가 12도 이상이 되면 아이들은 기초체온을 조절하기가 힘들다. 
 
둘째, 우리 몸은 덥다가 추워질 때 더더욱 적응하기가 어렵다. 체열생산과 체열보존이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바탕이다. 체열의 생산은 세포 활동의 결과물로 발생된 열 생산이 첫 번째다. 체열의 보존은 모공과 땀구멍의 조절을 통해 체열 발산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체열은 세포가 왕성한 활동을 할 때(운동 시 가장 활발) 높아지고 활동성이 저하되면 열 생산이 떨어진다. 외부 온도가 서늘해지는 새벽녘에는 우리 몸의 활동성이 극도로 낮아져 체열생산이 최소화된다. 수면 중 온도변화를 인식하지 못하면 피부와 점막의 기초체온 유지가 힘들어져 대사활동과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질환과 감기, 비염 등에 쉽게 노출 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겨울 환절기는 몸의 기본 생리 사이클이 체온을 보존하는 방향이라 좀 더 추워지는 정도는 조절이 쉽지만 가을 환절기는 체열을 방출하다 닥친 추위이기에 조절이 더 어려운 것이다. 한겨울보다 초가을에 감기와 비염이 더 늘어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우리 몸은 기초체온을 유지할 때 열을 생산하지만 열을 식히는 냉각장치는 없다. 체온을 낮추는 것은 순수하게 외부 환경에 의존한다. 체열발산을 위해서는 낮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적당한 바람이라는 외부환경을 필요로 한다. 반대로 체온보존을 위해서는 높은 온도와 적당한 습도 그리고 바람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가을 환절기를 이겨내기 위한 Tip 5

1. 수면 중 실내의 일교차를 최소화 한다. 특히 새벽녘 보온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
2.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해 충분한 산소량과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자. 
3. 바람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최소화한다. 
4. 기체증을 풀어 대사활동을 왕성하게 하자.
5. 늦어도 밤 11시에는 잠을 자서 숙면을 취하자. 

유용우 유용우한의원 원장 


 

유용우 유용우한의원 원장  webmaster@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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