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 동사무소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노래교실이다 마두1동 노래교실은 월요일 오후2시부터 3시 30분까지하는데 주부들로 늘 꽉찬다 전성호 노래강사를 두고 김효녀주부는 선곡도 잘하고 선생님 내면의 실력이 좋다며 최신곡과 오래된 곡을 장르별 적절하게 선정하여 1년 넘게 다니다 보니 요즘은 노래실력이 향상되고 어디서나 노래에 자신이 생겼다고 한다 김희정주부는 항상노래로 집안분위기를 환하게하고 아이들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노래로 풀다보니 이제는 아이들 스트레스를 여유있게 다 받아줘 오히려 아이와 남편이 노래 교실에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전성호 노래강사는 내가 스스로 에너지가 많아야 주부노래교실 나오는 회원들에게 나의 에너지를 줄 수 있다며 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노력한다며 노래강사로 자신이 항상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인기비결을 살짝 일러줬다
얼마되진 안았다는 한 주부는 요즘 나들이도 많아지고 지난번 등산때 멋지게 노래부르는 한 엄마가 너무 멋져 보여 물었더니 노래 교실에서 배워 신세대 노래까지도 소화하며 불러 부러워 나와 배운다며 늘 노래시킬까봐 모임때마다 걱정했는데 이젠 그렇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전성호 노래강사는 이밖에 고양여성복지회관 목요일 마다 10시부터 노래교실을 하고있다회원이 100명이 넘을 정도라고 한다 <안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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