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은 지난 17일, 서삼릉누리길에서 원당농협 임직원과 산악회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보호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은 원당역부터 원흥역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서삼릉누리길을 3시간 동안 걸으며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삶의 터전이며 휴식처인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쏟아지는 땀방울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매 년 8월에 진행되는 원당농협 자연보호활동은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강효희 조합장은 “작은 물결이 모여서 큰 파도가 되듯 사명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자연보호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농협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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