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사)사람나무(대표 임윤경)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24일 농협대학교 도농협동연수원 중강당에서 도농협동 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사람나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시지구협의회(회장 이미영)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했다.

‘도농협동국민운동’은 기업이나 단체의 대표, 지자체장, 전문가와 문화예술인 등 사회 지도자가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고 구성원들이 명예주민이 돼 쇠락해 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이 손을 잡고 과거와 다른 또 하나의 마을을 창조하자는 운동이다.

임윤경 대표는 “사람나무는 도․농이 만나는 프리마켓을 열어 농민이 생산한 농촌의 농특산물과 도시 공방에서 만든 생활소품이 교류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면서“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민이 사람냄새 나는 이웃으로 진솔하게 어우러지는 풍성한 삶의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