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생명의 위기를 맞은 응급환자를 살려낸 일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사진 가운데는 서승현 일산소방서장.

 

[고양신문]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심정지 환자 소생 소방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지난 25일 수여했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10명의 대원들은 지난 5월 20일, 가정집에서 작업을 하다 220v 전기에 감전되어 심장이 멈춘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소생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이자 일산소방서 전체의 자랑”이라며“하트세이버들의 경험을 다른 대원들과 공유하여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트세이버 인증 대원 명단(소속)
- 이재훈 소방교, 유정훈 대체인력(이상 119구급대)
- 허영호 소방위, 김진혁 소방장, 박상혁 소방사(이상 고봉119안전센터)
- 김창수 소방장, 김호진 소방장, 박철식 소방교, 김경수 소방사, 김선호 소방사(이상 119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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