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도 정성 모아 후원 동참하기로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이웃에서 활동하는 지역아동센터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양신문] 일산농협은 최근 일산 소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아동 및 청소년 지원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쉴가지역아동센터(대표 김병삼), 아가페21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영), 다메섹지역아동센터(대표 정광재)는 지역사회내의 만18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아동들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기초수급, 차상위, 맞벌이, 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방과 후 방치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학습 지도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농협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일산농협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일산농협 임직원이 매 월 일정 금액을 모아 후원에 동참하기로 해 더욱 뜻 깊은 협약식이 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진행한 김진의 조합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 의 현 상황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일에 일산농협도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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