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초청, 20일 개최

'가을을 닮은 여자',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77회 두레콘서트 무대에 선다.

 

[고양신문]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의 가수 박강수가 고양의 팬들과 만난다. 수준 높은 공연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두레콘서트는 77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를 초청해 ‘가을은 참 예쁘다’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연다.

 

박강수는 팬들은 물론, 평론가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크 장르의 간판스타다. 서정성 짙은 노랫말과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을 지닌 그녀는 대표곡 ‘가을은 참 예쁘다’를 비롯해 다양한 노래로 감동을 전하며 ‘한국의 존 바에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데뷔 16년차의 중견이면서도 여전히 소녀 같은 감성으로 다가오는 박강수는 수년간 전국의 소극장을 돌며 라이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폭넓은 팬층의 꾸준한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일상의 섬세한 정서를 읊조리는 그의 노래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울림을 품고 있다. 덕분에 ‘박강수 덕분에 메이저 장르가 아닌 포크 음악이 여전히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을 들으며 2011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포크싱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규앨범 외에도 영화 OST 작업, 포토에세이, 시 노래집 출간 등 다양한 분야로 자신의 예술적 열정을 펼치고 있는 박강수는 이번 두레콘서트 무대를 통해 자신의 히트곡과 함께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들려 줄 예정이다.

7년째 두레콘서트를 함께 열고 있는 두레치과 황선범 원장과 뭘이런걸닷컴 손덕기 예술감독은 “박강수와 함께 올해 가을을 참 예쁘게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며 고양의 관객들을 초청했다.
 

감성적인 목소리로 일상의 서정을 읊조리는 박강수의 노래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77회 두레콘서트
‘박강수 - 가을은 참, 예쁘다’

- 일시 : 9월 20일(수) 오후 8시
- 장소 : 롯데백화점 일산점 9층 문화홀
- 주최 : 두레치과 & 뭘이런걸닷컴
- 게스트 : 탱고 네로·끌로이, 요들레이디 신해숙
- 관람료 : 2만원
- 문의 및 예매 : 010-3725-0724

※ 공연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됩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