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가 지난 1일과 4일 이틀간, 4회에 걸쳐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회원 638명에게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회 180명씩 중식도우미, 행정코디, 365우리동네 지키기, 우리하천 가꾸기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덕양구 ​노인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하면서 타 어르신에게 모범을 보인 유혜영씨 외 20명은 우일덕 지회장으로부터 감사장과 부상을 ​받았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정수진 강사는 “인생의 어떤 시기에는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며 “2014년 자살률 통계에 의하며 1년에 1만3863명, 1일 37.9명이 자살한다. 이들의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등으로 자살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원인과 증상에 대해 이제 이해가 된다며 고개를 끄떡였다. 우일덕 지회장은 “각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 드리며 다양한 곳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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