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로젝트 추진 관련, 고양시 일자리 관심 집중
현장면접, 현직 직업인과의 진로토크 등 진행

[고양신문]  청년 일자리 박람회인 제9회 ‘청년드림 잡콘서트’가 15일 킨텍스 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고양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경기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가 공동 주최하는 잡콘서트에 올해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새로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이슈 & 진로 트렌드’를 컨셉으로 ▶현장채용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고양시 미래일자리탐색존 ▶진로 토크존 ▶취업 서포터존 ▶공감 힐링존으로 세분화해 청년 취준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올해 청년드림 잡콘서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고양시만의 색깔이다. 고양시에서는 현재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청년 스마트타운,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IoT실증단지, 친환경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등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청년드림 잡콘서트에도 고양시만의 역동적 미래일자리를 미리 전망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 고양시 미래일자리탐색존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일자리센터 내에 청년일자리 전담 팀을 구성해 연 2회 킨텍스에서 청년일자리박람회 개최와 더불어 ‘청년캣취업(Cat Cheer-Up)’이라는 브랜드 하에 ▲현직직업인멘토링 ▲잡클리닉 ▲스터디 ▲취업특강 ▲특성화고 1DAY캠프 등을 운영하는 등 청년 취준생을 위한 고양시만의 특화 사업을 찾는 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 관련 사업을 취업률로만 평가하는 단기적 관점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한다. 청년 스스로가 진로선택 안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드림 잡콘서트에 청년 취준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고양시의 취업지원 서비스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나 대표번호(031-8075-36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