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댄스 뮤지컬, 16일부터 새라새극장

 

[고양신문] 신명나는 비보잉과 힙합·팝핀댄스가 결합된 넌버벌 댄스 뮤지컬 ‘쿵 페스티벌’이 16일부터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된다.

 

'쿵 페스티벌'은 전문 댄서로 구성된 배우들이 직접 비보이, 걸스힙합, 팝핀댄스와 연기를 선보이는 댄스 뮤지컬로서, 홍대 앞 비보이 전용극장에서 시작해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인기리에 진행된 공연이다.

형식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댄스 장르를 선택했지만, 내용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쉽게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는 형식과 스토리로 구성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공연을 기획한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학교폭력 이야기를 다뤘지만 청소년만을 위한 공연은 아니다”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흥겨움 가득한 비보잉 퍼포먼스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넌버벌 댄스 뮤지컬 ‘쿵 페스티벌’은 일반 관객 대상 공연과 학생단체 특별공연도 진행한다.
 

넌버벌 뮤지컬
쿵 페스티벌

일반공연 : 9월 16일·23일(오후 3시·7시)
학생단체 특별공연 : 9월 14~15일, 19~22일
관람료 : 일반 25000원, 학생단체 10000원
공연문의 : 031-960-9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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