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은 지난 30일 어려운 농업ㆍ농촌의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사업은 농협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가정에는 조금이나마 재정적으로 지원을 주기위해 원당농협에서 수년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고등학생 14명에게 각각 30만원과, 대학생 2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7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효희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 인사말을 통해 “원당농협이 조합원과 지역민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만큼 그 사랑에 보답코자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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