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고양들소리 공연을 즐겼다.

[고양신문] 열네 번째 고양들소리 정기공연이 지난 2일(토) 오후 7시30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있었다. '별밤의 옛소리'라는 주제로 고양농요(들소리), 고양12채농악, 국악관현악, 비보이와 사물놀이, 전통무용, 경기민요, 터울림(난타) 프로그램이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펼쳐졌다. 고양시향토무형문화재 제57호인 고양들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방규동 고양문화원장은 “고양시 자랑인 노래하는 분수대를 배경으로 고양시민들과 공연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께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양시와 고양시의회, 고양신문,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가 후원했다.

<사진으로 보는 고양들소리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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