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에게 수료증과 위촉장을 수여


[고양신문]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지난 8일 서부경찰서 4층 대화마루에서 시민경찰대원과 임직원 등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병선 서장은 나윤경 초대 대장, 김동춘 부대장, 최영자 총무 등 대원 32명에게 수료증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나윤경 대장에게 시민경찰대 깃발을 수여하며 첫출발을 알렸다.

일산서부경찰서는 평소 경찰활동에 관심이 많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 32명을 모집해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하면서 강·절도, 성폭력·가정폭력, 해킹 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범죄 예방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 경찰박물관 견학, 지구대 현장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지난해 일산서부서 개서 이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경찰 관련 교육이어서 큰 의미를 가졌다. 송병선 서장은 “일산서부경찰서는 주민들이 치안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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