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전
그런데 현재 이라크가 이 게릴라 전법을 쓰고 있어 주목된다. 미 영군이 전쟁 초 파죽지세로 바그다드를 향해 진격 할 땐 자만하게 놔두다가, 보급선이 길어져 허점이 노출되자 공격한다던지, 방송 등을 통해 미 영군 지휘부의 화를 돋우고, 기습으로 미 영군을 공격하여 마음 편할 날이 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게릴라전은 베트남전처럼 백성들의 외세에 대한 반항정신을 밑바탕으로 삼을 경우 끈질 길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미 영군이! 이 전쟁을 쉽게 이기려면 자신들이 진정한 해방군이라는 것을 이라크 국민에게 인정받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방국들로부터도 석유확보 전쟁이라 성토당하고 있는 미 영이, 이라크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회산서당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