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고양시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 한울FC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장항센토FC.


[고양신문] ‘2017 고양시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0일과 17일 양일간 덕양구 별무리구장에서 열렸다.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0개 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최성 시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심상정‧정재호 국회의원, 김달수 도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클래식 부문(16팀)에서 장항센토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울FC가 준우승, 행일FC와 한뫼FC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챌린지 부문(4팀)에서는 백마FC가 우승, 시청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정래 고양시축구협회장은 “5년 만에 협회를 대표하는 대회가 다시 열리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대회개최를 축하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말에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협회소속 축구팀이 출전한다. 좋은 성적을 거둬 고양시 축구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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