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동자치공동체 ‘송아리’, 태극기 게양식 개최

 

[고양신문] 지난 8월 10일 오전 11시에 대덕동 자치공동체 송아리가 주최하고 대덕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김규정)가 후원한 ‘대덕동 송아리 태극기 게양식’이 개최됐다. 이날 대덕동 주민센터 인근 버스정류장 옆에 게양대 14가 설치됐고, 각 게양대마다 2개씩의 태극기를 달아 총 28개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행사에는 각 직능단체 단체장과 회원, 주민들 그리고 고양시의원과 각 지역 새마을 지도자,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고종국 고양시의원은 “회원들이 평소 애국 애족, 애향의 상징인 태극기를 동전체로 단계적 게양하려는 목표가 있었었는데 오늘이 바로 그 첫 실천의 날”이라며 “오늘 대덕동에서 주민들 스스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뜻깊은 일이 대덕동을 시작으로 고양시 전체로 확산되고 더 나아가 각 시도로 확산되어 태극기 물결이 전국에서 휘날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병하 동장과 김희정 주무관을 비롯한 동직원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협력해왔고, 대덕동 송아리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수년전부터 대덕동 각 지역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식재하며 애국애향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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