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윤영천)은 22일 (사)밝은미래 경기도지부(대표 박경희)와 다문화 이주여성쉼터와 중도입국청소년의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클럽 사무실에서 가졌다. 회원 15명도 협약식에 참여해 이행 약속을 위한 서명식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역 봉사와 후원 대상을 찾던 중에 고양이주여성쉼터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협약 체결의 계기를 설명하는 윤영천 14대 신임회장은 “이후 고양이주여성쉼터에 월 1만워 후원 회원을 늘리고 지속적으로 후원 물품과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면서 긍정적으로 동참한 회원들에게도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윤영천 회장(오른쪽)과 박경희 대표가 협약서 서명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정폭력에 피해 입은 이주여성들을 위한 쉼터가 고양에는 없어 딱한 상황에 처한 이주여성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설립 당시를 회상하는 박 대표는 일산중앙로타리클럽의 성심어린 도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고양이주여성쉼터는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한 관련기관으로부터의 인가를 위해 평균 2년여 기간이 소요돼 그 전까지는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세청 24년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세무법인 아라의 대표세무사로서 평소의 봉사활동으로 14대 일산중앙로타리클럽의 회장으로 선출된 윤 회장은 "고양시 최초의 혼성클럽으로 출발한 일산중앙로타리 클럽은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히며 "로타리 클럽 회원으로 활동을 희망할 경우 상시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섬김의 리더쉽을 지닌 많은 회원들의 가입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