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가 지역과의 나눔에 동참했다.

[고양신문]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덕양구 내 소외계층 310세대를 방문해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명절위문품(송편, 모듬전, 과일, 유과, 식혜, 김치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한 것.

이번 명절위문품 후원에는 지역 내 후원자인 한국전력공사 파주전력지사, 롯데마트 화정점, 우성쇼핑백, 경진떡집, 형제떡집, 예슈아샬롬 등이 동참해 더욱 풍성했다. 위문품 전달을 위한 모듬전 제작 봉사와 차량봉사에 ‘71 고초연 나눔단, 고봉송죽라이온스클럽, 원당농협채움봉사단, 고양소방서 여성·남성의용소방대, 개인봉사자 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지역사회 내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추석위문품을 전달받은 한모(덕양구 성사동)씨는 “6층까지 올라오시기도 힘들었을 텐데 직접 배달도 해주시고,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보내줘 고맙다. 복지관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병학 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져 기쁘다. 선뜻 후원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