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매년 장학금 전달

조합원과 자녀들, 신도농협 임직원들이 장학금 전달 후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양신문] 신도농협이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6일 삼송동 신도농협 본점 3층 강당에서는 조합원과 자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19명에게 950만원, 전문대생 11명에게 770만원, 대학생 26명에게 2600만원, 총 56명에게 4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개선점을 듣는 간담회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미래의 꿈을 마음껏 펼치라고 당부하는 김한모 조합장
이날은 장학금 전달뿐만이 아니라 조합원들의 의견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모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장학 사업이다. 신도농협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합원과 적극 소통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김한모 조합장(왼쪽)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 받은 엄춘례 조합원(일산신일비지니스고 학부모)은 “추석을 앞두고 기분이 너무 좋다. 조합원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주는 신도농협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8일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신도지역외 신도농협 조합원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줬다.

장학금 전달식 전 조합원들에게 성심성의 껏 안내를 해주는 신도농협 임직원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