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보쌈과 샤브정식, 무한리필 두끼떡볶이 등 소문난 맛집이 ’빼곡‘

[고양신문] 최근 식사공간은 밥만 먹는 곳이 아니다. 문화생활 공간으로 먹거리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랜드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지하2층 푸드코트를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리뉴얼해 지난달 28일 전문식당가로 새단장했다.

두끼, 싸움의 고수, 북촌 손만두, 미나리 식당 등 최근 핫한 10여 개의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해 총 17개의 전문 전문식당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채선당에서 만든 1인 샤브 전문점 '샤브보트',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 30년 전통 '산봉냉면', 수요미식회가 인정한 커리 전문점 '델리커리'.

올해는 그랜드백화점이 새롭게 발돋움했던 한 해다. 3월에 2층 유·아동 및 7층 골프 전문매장을 리뉴얼 오픈했고, 5월엔 6층 스포츠·아웃도어관 리뉴얼 오픈에 이어 이번 지하2층 전문식당가를 오픈하면서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갖추게 됐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지점장인 유영환 상무는 “지하2층 전문식당가는 다양하고 품격 높은 브랜드가 입점해 그랜드백화점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며 “먹거리뿐 아니라 쇼핑, 영화, 각종 이벤트와 함께할 수 있어  맛을 즐기는 식사공간으로서뿐 아니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백화점은 지하2층 전문식당가의 새단장을 마친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새단장 오픈 기념 맛집 투표 경품 행사를 진행해, 1등 맛집 투표 고객 10명에게 ‘지하2층 전문식당가 5만원 식사권'을, 2등과 3등 투표고객 10명에게는 각각 3만원, 1만원 식사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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