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중고총동문회, 제39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개최


[고양신문] 고양시 능곡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장순복)가 지난 9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39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 김태원 전 국회의원, 곽미숙 도의원, 이규열·원용희 시의원, 진종설 전 도의회의장, 배철호 전 시의회의장, 이중구 전 시의원, 김순영 능곡중학교장, 역대 동문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동문들은 기수별로 마련한 다양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축구, 족구, 2인3각,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한 결과 종합우승은 중 26회, 고 22회가 차지했다.

장순복 동문회장은 “자리를 함께해준 동문 여러분들과 뜻 깊은 만남의 장을 준비한 대회조직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교와 총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게 능곡인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능곡중·고등학교는 각각 1955년과 1962년에 개교한 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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