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달 20일 일산서구 주엽동 ‘아름다운가게’에서 '일산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바자회를 위해 일산백병원은 지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전자제품, 쌀 등을 본원 교직원 식당에서 기증받았고, 간호부에서는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혈압 및 혈당체크를 진행했다. 또한 일산백병원 노동조합에서는 보육원 퇴소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2014년부터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함께한 고양오리온스에서 과자선물세트의 기증과 일부 선수들의 참여, 지유명차에서 차세트를 기증해 나눔을 더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족 기능의 취약으로 소외된 아동들을 도와주는 지역아동센터에 문화체험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진수 원장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교직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협력사 및 지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산백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매년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뜻에 공감하여 교직원들의 기증물품을 모아서 특정한 날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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