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1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감염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 및 손씻기 우수직원 표창과 그동안 직원들이 직접 출품한 감염관리 수행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포토존을 통한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해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감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에 앞서 손씻기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 졌으며, 신경외과 전공의 박정미, 김혜영 간호사, 감영재 조무사가 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한 총 8개부서중 대상은 영상의학과 핵의학실(주사침 자상 예방 기구), 최우수상 9B 병동(감염예방을 위한 배액관 관리, 손위생 증진전락), 우수상 10B병동(드레싱 카트 의료폐기물 박스)이 수상했다.

곽이경 감염관리 실장은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도 올바른 감염관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환자 및 직원 안전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처를 위해 매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해, 최근 감염관리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병문안 개선 활동으로 병동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여 병동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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