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실버아코디언 연주단 공연.


[고양신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회장 우일덕)가 지난 1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최성 시장, 소영환 시의회의장, 우영택 시의회부의장, 심상정·정재호 국회의원, 원용희·유선종·김경태 시의원, 김숙진 고양경찰서장,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 박윤희 전 시의회의장, 정순현·이세하 일산동·서구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식전행사는 고양아코누리, 실버하모니카, 색소폰팀 등의 공연으로 참석자 모두가 손뼉을 치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고양시 실버아코디언 연주단(단장 공길남)은 700회 공연으로 참석자 모두로부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2부 개회식과 함께 홍승춘 부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한 후 곧바로 시상식이 이어졌다. 경기도연합회장상에 우수경로당 관산1경로당, 모범노인상은 정규환 행주외1경로당 회장이 각각 상패와 메달을 우일덕 지회장으로부터 받았다. 그 외 시장,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등을 수여했다.

우일덕 지회장은 “나라가 안팎으로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인생 선배들인 노인 세대가 후대를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우일덕 덕양구지회장과 수상자들.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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