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채종영 대원, 몸짱 소방관 전국 3위

 

[고양신문]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 119 구조대 채종영 소방대원이 지난 11일과 12일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소방관 분야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일산소방서 대표선수로 경기도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채종영 대원은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쟁쟁한 경쟁자들과 겨뤄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하고 전국 시도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소방공무원 450명이 출전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보디빌딩 등 4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승현 서장은 “전국 소방인이 함께하는 경연을 통해 소방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채종영 대원을 비롯해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일산소방서 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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