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행사로 공식 결정 조인식

2005년 서울 모터쇼가 한국국제전시장 개장 전시회로 열리기로 확정됐다.
한국국제전시장(KINTEX·대표 오영교)과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김동진)는 지난 1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약정조인식을 갖고 2005서울모터쇼의 한국국제전시장 개최를 확정했다.

서울 모터쇼는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가 공인하는 대형 국제모터쇼로 자동차와 관련 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보여주고 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수출 촉직, 자동차와 소비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왔다.

2005서울모터쇼는 서울코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KOTRA 등이 후원한다.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저녁 8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전시품목은 승용차와 상용차, 특장차, 이륜차, 부품, 정비기기, 타이어, 카오디오 등 차와 관련된 모든 용품들이 선을 보인다. 조직위는 참가업체만도 15개국 26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입장객도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INTEX는 전시면적 1만7천평의 단층 전시장으로 서울 코엑스의 1.5배 면적이며 2005년 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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