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성)는 23일에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일 완성 FTA활용 수출입통관 및 무역실무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27일까지 총 3회, 18시간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는 경기북부 소재 기업 수출입 담당자 60명이 참석했다. 

3일 완성 무역실무교육은 관내 무역전문인력과 전문 교육프로그램 부족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고자 무역협회 경기북부지부와 경기북서부FTA센터(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과정이다. 무역전문기관인 무협 무역아카데미의 교육커리큘럼 노하우을 바탕으로 전문강사진이 파견되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무역계약·결제 ▲수출입통관·관세환급 ▲FTA활용 등 무역전반을 다루며, 실무에 꼭 필요한 주제를 선별하여 현업에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전달한다. 3일간의 압축적인 과정을 통해 수출입 담당자들이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박진성 본부장이 교육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진성 본부장은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무역환경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양질의 교육콘텐트 제공을 통해 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실무자들의 적응력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995-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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