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 후원으로 베어트리 다녀와


[고양신문]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있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벧엘의집(원장 홍창국)이 한국마사회 렛츠런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호균)의 후원금 지원으로 지역 내 벧엘 장애인 가족과 함께 세종시 전동면의 베어트리파크에서 현장체험을 가졌다.

다양한 문화여가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자 계획된 이날 행사에는 벧엘 장애인 28명과 인솔교사 등 42명이 함께했다. 베어트리파크에 도착한 장애인 가족들은 도자기페인팅 체험과 곰먹이 체험, 100년 향나무 산책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설장애인들은 모처럼의 나들이로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행복한 나들이었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신났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창국 원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꿈과 희망을 주는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에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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