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동, 고양동, 화정2동, 정발산동
10월 26~29일 여수에서 개최


[고양신문] ‘2017년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에 고양시 4개 동(신도동, 고양동, 화정2동, 정발산동)의 본선 진출이 확정돼 경기도 시군 중 최다 동이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전국 383개 주민센터의 공모신청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64개 동 주민센터의 출전이 결정됐다.

고양시는 풍산동이 지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 성과가 좋았으며 올해에도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본선 경쟁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는 ▲주민자치분야 ▲센터활성화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4가지로 분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의 경우 주민자치분야 고양동, 센터활성화분야 신도동, 화정2동, 지역활성화분야에 정발산동이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이 대회와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연계 추진, 최성 고양시장과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대회 현장을 직접 관람하며 타시·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고양시 출전 동 홍보부스를 집중 응원하는 등 분위기 상승을 통한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본선 수상은 박람회 둘째 날까지 부스홍보를 바탕으로 채점이 진행되고 28일 오후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고양시 풍산동은 지난 12일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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