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 2003 정기총회 함께 열려

‘고양의제21’선포식이 지난 9일 일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한 공동대표 5인과 시·도의원, 시민단체대표 등 300여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제 공동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의제해설, 실천서약, 환경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

고양의제21은 이날 의제 선포식을 계기로 의제21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2단계 실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환경분과는 ▷숲이 울창한 고양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 복원 등 4개의 행동목표를 생태도시분과는 ▷걷고싶은 거리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등 8개, 사회복지분과는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확충 ▷성평등을 통한 여서의 사회활동이 활발한 도시 등 3개, 문화교육분과는 ▷친환경적인 문화예술도시 ▷창의적이고 건강한 청소년문화 정립 등 4개, 지역경제분과는 친환경적인 농업의 경쟁력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육성 등을 주요 활동목표로 확정했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의제는 같은 장소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갖고 2002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보고, 2003 사업추진게획 보고와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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