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회 맞는 문촌9종합복지관의 어르신공경 잔치

[고양신문]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은 지난 26일(목) 사랑나눔 어르신 칠・팔・구순 잔치를 풍산동 소록한정식에서 가졌다<사진>. 19회를 맞이한 이번 잔치는 칠・팔・구순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잔치에는 구순 3명, 팔순 13명, 칠순 4명으로 총 2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일산승무사업소 나누는 기관사회, 침구·커텐 브랜드 다원몰, 윤플로리스트, 길벗상인회, 포토제닉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으로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곳에서 자식에게도 기대할 수 없었던 잔치를 해줘서 기쁘다”라고 했다. 또 한 어르신은 특별히 “우리나라에 한 명의 어르신도 소외받지 않고 돌봄을 다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소감으로 남겨 참여자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잔치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섬김과 나눔문화실천에 앞장서는 소통이 있고 배려가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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