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 공로

새빛안과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위한 무료 치료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라는 미션을 실천해가고 있다. [사진제공 = 새빛안과병원]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병원장 정성근)이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새빛안과병원은 ‘최상의 서비스로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는 미션 아래 병원이 위치한 고양시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바가 특히 커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고양시청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협약’을 맺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매년 7천 7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장애인 보호시설인 ‘해냄공동체’와 정신지체 장애인 및 중증 장애인 재활시설 ‘애덕의 집’에 병원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체와 공동으로 ‘RED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의 연탄과 김장을 나누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성근 새빛안과병원장은 “가출청소년 보호시설인 ‘꾸미루미’ 후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눈 건강강연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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