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고 체험하는 숯고개 나눔장터 한마당 열려

탄현동 마을 일대 사거리 공원에서 구석기인 가장행렬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시민들과 공연자들.

[고양신문] 여섯 번째 탄현동 숯고개 나눔장터 한마당이 10월 28일 토요일 일산서구 탄현동 일산동중학교를 비롯한 탄현동 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숯고개 한마당에는 일찍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며 나눔장터도 함께 가졌다. 오전 11시40분부터는 탄현마을 일대를 돌며 구석기 시대 일부 생활상을 보여주는 ‘구석기인 가장행렬’ 퍼포먼스도 선보여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말 그대로 즐거운 마을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 일산동고 과학·수학 체험부스는 어린이들로 가득찼고, 구석기인 선사체험은 가족들이 참여해 그때의 생활상을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이외에도 트로트공연과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오케스트라, 수강생발표회, 호곡초 치어리딩,  동아리 공연, 가수 홍성아씨의 공연이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한 마을주민은 “생각보다 큰 규모와 잘 짜여진 프로그램, 공연을 경험하니 즐거웠다. 가족들이 함께 나와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졌다. 내년 마을축제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3부 주민장기자랑까지 진행된 이번 한마당은 탄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숯고개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가 산학협력으로 숯고개 한마당 현장을 기록했다.

<탄현동 숯고개 나눔장터 한마당 사진으로 즐겨요>

길놀이풍물
가수 홍성아씨의 열창
구석기인 선사체험
구석기 선사체험 그리기
구석기 선사체험
구석기인 가장행렬
학교동아리의 댄스 공연
지역 특산품 장터와 먹거리 장터
과학 수학 창의체험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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