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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작은 제안이 세상을 바꾼다”제10회 고양시민창안대회 8개 아이디어 결선대회
  • 이명혜 시민기자
  • 승인 2017.10.30 12:04
  • 호수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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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제10회 고양시민창안대회 결선대회에서는 주엽고등학교 사회시사참여동아리 SOPA의 아이디어와 김다예·김도원 자매의 아이디어를 콜라보한 제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창안대회 심사위원단은 2차 심사 과정에서 고양시 도서관, 피프틴, 체육센터 등 여러 기관마다 회원증을 따로따로 발급해 여러 장의 카드를 보관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카드를 만들자는 김다예·김도원 자매의 아이디어와 학생증과 공공기관 회원카드를 통합하자는 주엽고 SOPA의 아이디어가 공통점이 있어 콜라보할 것을 제안했다.
 

두 팀은 결선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좀 더 아이디어를 숙성시켜 공공기관의 카드를 일원화하고 통합앱에 추가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진행한 청중평가단에게도 1등으로 뽑혀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된 162건의 아이디어 중 시민평가단이 1차 심사를 통해 37건을 선정하고, 심사위원들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8건을 채택, 아이디어 숙성기간을 거쳐 3차 결선대회로 진행됐다.
 

지난 6월에 열린 9차 대회에 비해 무려 3배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는데 고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1학년 사회교과에서 ‘민주주의와 사회참여’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그 일환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창안대회에 출품하게 됐다고 한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에서 결선대회가 진행됐다.
 

1등인 사회창안상을 수상한 주엽고 SOPA 홍지현 동아리 회장은 “17명 동아리원이 다 함께 노력해서 상을 받아 더욱 기쁘고 보람있다”며 당초에는 학생용 어플을 따로 만들자는 제안이었다고 덧붙였다.
 

공동수상한 김다예(백석동)씨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어느 날 도서관카드를 집에 놓고 와서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돼 불편을 느껴 그날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생각에 제안을 냈는데 고양시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선정된 제안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사회창안상 100만원, 으뜸상 각 50만원, 버금상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학생들에게는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시상됐다. 또한 현장에서 청중투표를 통해 청중평가단상을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했다.

수상자
▲사회창안상 : 학생증 다각화 및 어플 제작 제안(주엽고 SOPA)& 고양시 편의시설 이용카드 통합(김다예·김도원)
▲으뜸상 : 재래시장 비닐백 개선방안(박상빈)
 도서관에 자유가 필요해(고양중 1학년7반)
▲버금상 : 장난감 재활용방안(이경자)
공원에 태양광 휴식공간을 만들어요(송상수)
자유학기제 도우미(임송희·고아라·김서진),
고양시 유적지 해시태그 대회(강성준)
고양어르신 안전드라이버 인증제도(박강)

 

이명혜 시민기자  ming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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