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H 야외교육 실시

 

[고양신문]지난 20일, 고양시 학생 4-H 회원 100여 명과 고양시연합회 임원 및 회원, 영농4-H 전직임원 등 130여 명이 내유동 어썸타운에서 ‘2017 고양시 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4-H연합회(회장 최홍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종현)가 주관한 이 행사는 4-H 선후배들의 정보공유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4-H의 핵심가치인 지덕노체 이념 공유와 농심 함양 체험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테라리움 만들기와 꽃액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은 후 ‘모두가 하나 되는 4-H골든벨’ 시간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4-H골든벨에서 1등을 차지한 천세정(고양고등학교 애완동물과)양은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우리들에게 좋은 말씀해주시는 선배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친구들과 함께 참가한 골든벨에서 뜻하지 않게 1등을 해서 너무너무 기쁘다”며 즐거워 했다.

최홍규 고양시4-H 연합회장은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영농회원들이 큰 힘이 되어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고양시4-H연합회는 앞으로도 각 학교의 특별활동에 등록된 학생들과 함께 경진대회와 야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