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가 다목적훈련장을 새로 마련했다. 사진에서 '일산소방서' 간판 오른쪽 신축 공간이 훈련장이다.

 

[고양신문]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가 사계절 상시훈련과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이 가능한 다목적훈련장을 마련했다.

일산소방서는 2005년 개청 이후 조직과 인원이 대폭 증가했으나 청사가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공간이 매우 협소해 직원들의 훈련과 시민들의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공간이 마땅치 않아 근무환경의 개선이 필요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일산소방서는 예산 3억7000만원을 들여 바닥면적 327㎡ 규모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함양과 소방전술훈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다목적훈련장을 설치했다. 3월에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완공된 다목적 훈련장은 직원들의 훈련장 외에도 상설 소방홍보관 및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장소로 개방할 예정이다.

서승현 서장은 “갈수록 양상이 복잡해지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다목적훈련장을 활용한 전문훈련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6일 열린 다목적훈련장 준공식에서 서승현 서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과 내빈들이 현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일산소방서의 최근수 의용소방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정희 의용소방여성대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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