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행주내1(14통) 경로당(회장 장한진) 회원들과 장순재 통장, 장현숙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지난 26일 안보관광을 다녀왔다.

첫 방문지는 연천군 전곡읍 전곡선사박물관으로 3D영상 감상 후 발굴된 구석기 시대 전시물인 석기, 토기, 상아, 동물뼈, 흙으로 만든 모형물 등 수백 점의 유물을 관람했다.

연천군 태풍전망대로 이동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망대에 오르니 이북땅이 한눈에 들어왔다. 군인 해설사의 설명을 듣던 한 실향민은 북쪽을 향해 함성을 지르며 고향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관람하면서 다시 한 번 안보정신을 고취시키며 국민의 염원인 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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